설명
1868년생 에마누엘 라스커는 1894년 빌헬름 슈타이니츠를 꺾고 두 번째 세계 챔피언 이 되었다. 1921년까지 타이틀을 유지했으며 27년이라는 기간은 지금도 공식 연속 재위 중 가장 길다. 그동안 슈타이니츠를 다시 이겼고 프랭크 마셜, 지크베르트 타라시, 다비트 야노프스키, 카를 슐레히터를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했다.
1921년 호세 라울 카파블랑카에게 타이틀을 잃었지만 이후에도 오랫동안 최정상급 성적을 거두었다. 라스커는 수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체스와 다른 게임에 관해서도 글을 썼으므로 유산은 재위 기간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적응력 있는 경쟁자
그는 상대에게 불편한 문제를 제시하고 상대와 상황에 맞춰 결정을 조정하는 능력으로 알려져 있다. 혼란을 주기 위해 일부러 나쁜 수를 골랐다는 뜻은 아니다. 복잡한 포지션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계획을 선택하며 경기가 예상과 다르게 흘러갈 때 버티는 것이 그의 강점이었다. 이런 유연성은 1907년 도전자 부터 상대의 선택지를 제한하는 후대의 전문가 까지 매우 다른 스타일의 거장들 사이에서 그의 위치를 이해하게 한다.
타이틀과 시대의 조건
27년의 재위가 현대 챔피언 같은 주기로 타이틀을 방어했다는 뜻은 아니다. 매치는 선수들 사이의 사적 협상과 자금, 합의에 달려 있었고 제1차 세계 대전은 국제 활동을 중단시켰다. 그의 지배력은 우승한 대회와 꺾은 상대를 함께 보며 평가해야 한다. 타이틀 보유 기간을 실력의 자동적인 척도로 삼아서는 안 된다.
1910년 슐레히터와의 방어전은 특히 팽팽했다. 라스커는 매치를 동점으로 만들려면 마지막 경기를 이겨야 했다. 이 상황은 챔피언에게 얼마나 폭넓은 자원이 필요한지 보여 준다. 안전한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늘 충분하지는 않았다. 점수상 승리가 필요하면 복잡하게 만들고 기회를 창출해야 할 때도 있었다.
타이틀 이후
카파블랑카에게 패했다고 새로운 세대를 능가할 능력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는 1924년 뉴욕에서 카파블랑카 본인과 알렉산드르 알레힌을 앞서 우승했다. 66세였던 1935년 모스크바에서는 무패로 3위를 차지했다. 이 두 성과는 타이틀을 잃은 것과 곧바로 최정상급에서 사라졌다는 추측을 구별하는 데 특히 유용하다.
지적 활동도 독자적으로 이어졌다. 수학과 철학, 다른 게임을 연구했고 교육서도 썼다. 은 원칙과 방법, 예시를 정리하는 그의 방식에 접근하게 한다. 그의 직업 활동은 경력의 상당 기간 동안 수입과 대회 기회가 정기적인 일정에 비해 불안정한 조건에 달려 있었음을 상기시킨다.
실전적인 선수를 공부한다는 것
라스커의 경기에서는 어떤 결정이 상대에게 실제 문제를 풀도록 요구하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 때로는 약점을 남기는 단순화이며, 때로는 기물 활동성을 높이는 방향 전환이다. 상대의 어려움은 포지션에서 나와야 한다. 객관적으로 나쁜 수에 어떤 심리적 비밀이 있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그의 수비를 따라가는 것도 유익하다. 불리한 포지션이라도 체크와 폰에 대한 위협, 가장 강한 공격 기물을 교환할 기회가 있다면 자원이 남을 수 있다. 라스커는 평가를 확정하기 전에 상대의 응수를 고려하도록 독자를 이끈다. 실전적인 유산은 계산과 유연성을 결합하는 데 있다. 구체적인 포지션이 다른 것을 요구할 때도 일반 원칙을 반드시 따라야 할 명령처럼 취급하지 않는다.
용법과 맥락
라스커의 긴 재위는 국제 체스 연맹이 정기적인 예선과 타이틀 방어 주기를 조직하기 전이었다.
출처
- 1.Emanuel Lasker, FIDE Open Chess Museum
- 2.Emanuel Lasker, World Chess Hall of Fame & Galleries
- 3.Lasker Speaks Out (1926), Chess Notes / Richard Forster
- 4.Richard Réti: Lasker and chess psychology, Chess Notes / Edward Winter
